[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고창석이 '휴먼다큐 사랑' 출연료 전액을 1편 '해나의 기적' 주인공이었던 해나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고창석은 27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 3부 '떴다! 광땡이' 편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고창석은 내레이션을 마친 뒤 "원래 아이들이 아픈 이런 이야기를 잘못 보는데 '떴다! 광땡이' 편의 주인공들은 어려움은 있지만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였고 무엇보다 해피 엔딩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창석은 이번 내레이션에 따른 출연료 전액을 '휴먼다큐 사랑' 1편 '해나의 기적'의 주인공이었던 해나에게 기부하기로 해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내레이션을 맡게 되면서 관심 있게 보았던 '해나의 기적' 속에서 해나가 병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고창석이 내레이션을 맡은 '휴먼다큐 사랑' 3부 '떴다! 광땡이' 편은 2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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