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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년농사 하늘과 합작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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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농촌일손 돕기에 힘입어 모내기, 마늘수확 등 원활 "
고흥군, 풍년농사 하늘과 합작 순조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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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모내기와 보리 베기, 마늘과 양파수확, 조사료 수확 등 당면 영농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모내기는 계획면적 1만 3,900헥타 중 5,788헥타를 이앙해 41.6%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양파와 조사료는 90% 정도 수확이 완료됐고 보리와 마늘은 이제 막 수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모심는 시기는 작년보다는 1주일, 평년보다는 2~3일 정도 빠른 것으로 농업용수가 충분히 확보되고 재해를 우려한 조기이앙 심리와 맞물려 조생종 벼 재배가 늘어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마늘은 현재 상인들이 밭떼기 거래한 스페인산 마늘부터 수확이 이뤄지고 있는데 2,352헥타 중 262헥타를 수확해 11%정도의 추진을 보이고 있으며, 양파는 640헥타 중 562헥타(88%)를 수확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보리 등 맥류는 며칠 전부터 수확을 시작해 929헥타 중 16헥타를 수확했으며 한우 먹이로 사용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조사료는 4,116헥타 중 3,786헥타를 수확해 92%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고령농, 부녀농 등 영세농들이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새끼 우렁이, 볍씨온탕 소독기, 벼 자동화 육묘장, 맞춤형 농기계 등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에 지원신청이 많아 제때 인력을 배치해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군부대나 사회단체 등에서 지원 인력이 확보되면 영세 부녀농 등 환경이 열악한 농가부터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창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창구 운영으로 393명 참여, 18.1헥타의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군, 읍면 공무원들은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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