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에 따르면 이날 윤 차관은 "우리나라는 물리적인 영토와 자원이 부족한 만큼 국경없는 인터넷 영토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인터넷 산업은 혁신적 중소 벤처의 발굴과 성장에 적합한 소자본·아이디어 중심의 창의산업이며, 유통분야 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각종 규제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정부·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터넷 규제개선 평가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연계하여 창조경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가 조화를 이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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