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명예군민 선정
백환기교수,군수,군의원 등 패널참여 열띤토론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7일 제39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이하 녹차대축제)의 행사 일환으로 국회의정연수원 백환기 교수가 진행하고 정종해 보성군수, 백종우 축제추진위원장, 박형호 보성군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녹차토크쇼(사진)를 개최했다.
주민, 학생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녹차토크쇼에서는 보성녹차의 오스트리아 진출기와 오스트리아의 문화·관광에 대한 열띤 대화를 나눴다.
진행을 맡은 백환기 교수는 지난 2010년 주 오스트리아 공사로 재직중 커피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에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스트리아 최대 차 전문업체인 하스앤하스사와 MOU 체결을 이끌어 내는 등 보성녹차의 오스트리아 진출에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한 주역이다.
또 보성녹차 현지 론칭 행사시 음악의 고장인 비엔나의 한 복판에서 보성소리 공연을 선보여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유럽에 널리 알리는 등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인 공로로 녹차대축제를 맞아 명예군민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녹차는 국내 최고 브랜드를 뛰어넘어 동유럽, 미국 등으로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녹차산업과 보성 경제를 모두 견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드높인 백환기 교수의 기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과 함께 명예군민 위촉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np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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