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당장 예금이 많지 않더라도 취직 등을 하면 미래 우량 고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보고 다각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Ⅲ'에서 최종 20개의 참가팀을 선발했다.

3회를 맞는 이번 동아리지원 프로젝트에는 전국 486개 대학 동아리가 지원해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사인 스펙, 취업, 공모 분야의 동아리뿐만 아니라 운동, 음악, 학술, 문학,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참가했다.


신한은행은 최종 선발된 20개 동아리에 한 학기 동안 100만원을 지원하고 7월 말 활동 결과를 평가해 6개의 최우수 동아리를 최종 선발, 추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예비 대학생인 'NH-CA아이사랑적립식펀드' 청소년 가입고객과 학부모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11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25일 광주, 6월 8일 대전, 6월 15일 서울, 6월 22일 대구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입시설명회를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NH-CA아이사랑적립식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수협은행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을 실시한다. 이번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대학생 어촌봉사단과 연계된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5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과 참가 열기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라는 슬로건으로 태안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7년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태안이 온 국민의 노력으로 아름다움을 되찾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어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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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는 행사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희망벽화가 있는 이원방조제를 시작으로 안면읍 황도리까지 약 200km를 태안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게 된다. 수협은행은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총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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