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유럽 최대 은행 HSBC가 전세계 사업장에서 1만4000여명의 직원들을 줄이기로 했다. .


스튜어트 걸리버 HSBC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향후 3년간 은행 직원수를 24만명 수준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사업장에서 HSBC의 직원수는 25만4000명 수준이다. 걸리버 CEO의 발언은 3년간 1만4000명을 추가로 감원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30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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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취임한 걸리버 CEO는 이미 4만6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감원을 통해 한 해 40억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조치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걸리버 CEO는 “우리가 당초 목표했던 비용 절감 목표치는 달성했지만,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매출대비 비용 절감 비율은 예상에 못미쳤다”며 추가 감원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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