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에서 국제철인3종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이언맨코스(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와 하프코스(수영 1.9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km)에 선수 400명, 가족·동호인 500명, 자원봉사자 500명 등 1400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8일 자은면 백길리해수욕장에서 시작된다. 아이언맨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하프코스는 9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김인수 신안군 문화관광과장은 “극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 확보와 특히 교통통제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구간 교통통제는 18일 사이클 경기구간인 자은, 암태, 팔금, 안좌는 오전 7시부터 18분까지 부분 통제되고, 마라톤 구간 자은면은 24시까지 통제된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