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측은 지난해 4분기 캐쥬얼 아웃도어 제품을 론칭하면서 영업이익률 14.9%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7.5%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캐쥬얼 아웃도어 제품은 기존의 스포츠웨어 보다 고급화된 제품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3%가량 높다는 설명이다. 캐쥬얼 아웃도어 제품은 지난해 4분기 론칭과 함께 28%의 매출비중을 차지했고 올해는 의류부분 매출의 10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 관계자는 “차이나그레이트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의류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캐쥬얼 아웃도어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발보다 고마진 제품인 의류부분 매출비중이 올해 50%를 돌파할 것이고 향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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