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아이언맨3'가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지난달 30일 하루 전국 1291개 스크린에서 32만 514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3만 2689명이다.
'아이언맨3'는 히어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갈등하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최대의 적 만다린(벤 킹슬리)과 대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히어로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94개 스크린에서 2만 9219명의 관객을 모은 '전설의 주먹'이 기록했다. 이어 '오블리비언'이 전국 325개 스크린에서 1만 615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