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양증권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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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비수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의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개도국가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가온미디어를 비롯한 IP하이브리드 및 스마트 박스 개발 업체들이 대규모 해외 수주와 대형 통신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가온미디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인 매출 795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계절적 특성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1분기 역시 매출액 67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 312.5%씩 증가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가온미디어의 주가는 비우호적 대외 여건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구간에도 기술적 조정을 나타내지 않은 만큼 실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가온미디어는 디지털셋톱박스, 스마트박스, 홈케이트웨이 등을 주축으로 한 방송수신기 전문업체다.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국내외 수주 증가와 매출 증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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