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2월 사망자수는 2만1900명으로 작년 2월에 2만5000명에 비해 12.4% 감소했다.
올 2월 출생자수는 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줄어들었다. 이 역시 지난해 2월 윤달의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다. 이 과장은 또 "출산 여성인구가 감소추세에 들었고, 작년이 흑룡해로 불리면서 출산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건수는 2만41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했고, 이혼건수는 8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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