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불량식품 척결위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 가져
이날 행사는 학부모로 구성 된 60명의 식품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 식품안전 관련 시민감시단과 실버감시원 등 17명에게도 위촉장 수여와 식품안전 교육을 했다.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은 2009년 시행 후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에 대한 단속 뿐 아니라 어린이 식생활 개선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은 어린이 먹거리 안심구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고 식품 안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시범학교’를 선정해 식품관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내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신청서를 받아 신우초등학교의 ‘식생활문화부’, 청룡초등학교의 ‘청룡산 작은농부’, 난우중학교의 ‘녹색식생활체험반’, 삼성중학교의 ‘아름다운 식품의 세상’ 4개 교 동아리를 선정했다.
한주원 위생과장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시범학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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