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2AM 임슬옹이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왕세자로 완벽 변신했다.
24일 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세자 이호 역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것.
어린시절 동무이자 의관인 최원(이동욱 분)에게는 무한 신뢰를 보이며, 문정왕후 앞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세자 이호는 고귀한 인품과 광기를 동시에 가진 인물로, 앞으로 임슬옹이 두 얼굴의 왕세자를 어떻게 표현해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임슬옹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영화 '26년'을 거치며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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