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재진들의 질문에 응하고 있다.

▲6일 서울 김포공항으로 귀국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재진들의 질문에 응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지난 6일 귀국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출근경영을 재개했다.

3개월간의 해외 체류 뒤 귀국과 함께 '위기'를 또다시 강조한 이 회장은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삼성그룹의 경영혁신에 나설 전망으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오전 8시 35분경 서울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이 회장은 자신의 마이바흐 차량을 이용해 서초동 사옥에 도착했다. 이후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집무실로 향했다.

이 회장은 예전 본관 로비를 통해 출근했지만 취재진들이 몰리며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해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경영 일선에 복귀한 후 다음해인 2011년 4월 21일부터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초동 사옥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챙겼다.


과거 승지원으로 경영진들을 불러 보고를 받던 때와 달리 직접 회사로 나와 진두지휘에 나선 것이다. 승지원은 이후 외빈들을 영접하는 영빈관 형태로 이용하고 있다.

AD

이 회장이 출근 경영을 하면서 삼성 그룹은 위기 의식과 긴장감 속에서 눈부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출근시간을 6시 30분으로 당겼다. 유럽 경제 위기를 눈으로 살피곤 온 뒤 솔선수범해 위기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이후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의 만찬을 위해 서초동 집무실을 찾은 뒤 지금까지 5개월째 출근하지 않았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