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팔방미인 '525d xDrive 투어링'.. 실용성+연비 '우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연비효율성은 물론 실용성으로 무장했다. 웨건형 모델이지만 안정감은 세단에 못지 않다. 국산차 브랜드도 웨건형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이 차와 비교하면 갈길이 멀다.


BMW가 라인업 강화를 목적으로 출시한 525d xDrive 투어링을 시승했다. 투어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단보다 실용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520d보다 무게도 큰 차이가 없어 연비도 만족스러웠다.

시승은 서울 신도림동에서 강화도를 왕복하는 약 98km구간에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연비. 공인 복합연비가 ℓ당 14.7km지만 급제동과 급정거를 최소화한 결과는 이보다 높은 15.5km에 달했다. 주말 꽉 막힌 외곽국도 상황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낮은 차체 덕에 안정감은 우수했다. 차고가 높은 SUV모델이 도로상태에 따라 상하좌우로 흔들린다면 525d xDrive 투어링은 낮은 차고 덕에 세단에 가까운 안정감을 제공한다. 굴곡이 심한 도로에서 테스트한 조향성능은 520d 세단의 민첩함과 큰 차이가 없었다.

웨건형 차량 못지 않은 주행능력도 인상적이었다. 525d xDrive 투어링은 2.0ℓ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218마력의 성능을 내며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결합했다. 디젤 엔진을 장착해 초반 민감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시속 80km를 넘어선 이후에 느껴진 가속감은 동급 가솔린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


내부 디자인은 다크 브라운 가죽시트를 장착해 고급감을 높였다. 운전석 클러스터 역시 시인성을 높여 편의성이 높아졌다. 스티어링휠에도 가죽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그립감을 선사했다.

AD

여러 장점 중 실내 공간의 실용성이 눈에 띄었다. 트렁크 공간은 560ℓ이지만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70ℓ까지 늘어난다. 짐의 크기에 따라 트렁크 전면을, 짐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유리창만 열면 된다.


이 차의 가격은 BMW 525d xDrive 투어링이 7670만원, BMW 525d x드라이브 투어링 M 스포츠는 828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