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은 8일 최 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관장은 부관장들로부터 관행처럼 거둬들인 운영자금 명목 수십억원을 아파트 구입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장모 전 부관장은 이 같은 혐의로 지난해 최 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 관장의 구속 여부는 9일 오전 대구지법 안동지원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정해질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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