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주말사이 영화관을 찾는다면 버즈니 영화가이드 앱은 필수다. 이 앱은 맞춤형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메뉴에 들어가면 현재 상영작 정보와 국가·연도·장르별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상영작 메뉴에 들어가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와 개봉 예정인 영화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극장 메뉴에서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극장의 상영 정보를 알 수 있다. 러닝타임, 예매율, 네티즌 평점, 개봉일, 예고편, 상영관 등이 영화 포스터와 함께 제공된다. 영화 제목을 클릭하면 줄거리를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력 영상미와 감동 수준, 추천·비추천 여부 등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점수로 제시된다.
주말에 배달 음식이 땡길 때는 '요기요' 앱을 이용하면 된다. 요기요는 기존 앱들과 달리 따로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원스톱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다섯 번의 터치만으로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한 사람만 리뷰를 남길 수 있어 신뢰있는 정보 획득도 가능하다. 배달음식점의 전단지를 그대로 스마트폰에 옮겨 놓은 수준이 아니다. 음식점 추천 순위 시스템도 갖춰져 마땅히 선호하는 메뉴가 없을 때 활용하기 유용하다. 현금 없이 신용카드나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를 찾는다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배포하는 '산행정보' 앱을 추천한다. 출발지·경유지·도착지를 선택할 수 있는 탐방코스 검색이 가능하다. 국립공원 내 주요 시설물 검색 기능과 등산 시 트레킹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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