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정부 대책도 약발 안 받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건설주들이 맥을 못 고 있다.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인데다 부동산 대책이 건설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2시47분 현재 금호건설 금호건설 close 증권정보 002990 KOSPI 현재가 4,695 전일대비 240 등락률 +5.39% 거래량 143,719 전일가 4,455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금호건설, 1296억 규모 고속국도 건설공사 수주 [특징주]원전 투자 기대감에…건설주 ↑ "빨간 넥타이 부대 20여명 대동"…'재건축 최대어' 압구정에 승부 건 건설사[부동산AtoZ] 은 전날보다 600원(4.86%) 하락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4,1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86% 거래량 1,265,815 전일가 33,200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0.37%)과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7,900 전일대비 7,200 등락률 +4.48% 거래량 1,224,248 전일가 160,700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0.31%) 등 대형주에서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10.95%)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1.34%) 서희건설 서희건설 close 증권정보 035890 KOSDAQ 현재가 2,355 전일대비 25 등락률 +1.07% 거래량 2,032,628 전일가 2,330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부동산AtoZ] 2.5만 주주 돈 묶인 사이… 서희건설, 테슬라 등으로 짭짤한 수익 '지주택 왕국' 서희건설, 전례없는 현금흐름 적자…유동성·상폐·특검 '삼중 리스크' (-1.57%) 등 중소형주까지 전반적인 내림세다.
전날도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4.94포인트(3.21%) 내린 148.7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건설업지수도 1.14포인트(1.59%) 하락한 70.7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부동산 안정화대책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원종합개발 신원종합개발 close 증권정보 017000 KOSDAQ 현재가 2,880 전일대비 25 등락률 +0.88% 거래량 31,119 전일가 2,855 2026.05.14 15:07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 현대제철, 포항공장 침수피해 복구 완료 등(오전 종합) [e공시 눈에 띄네] LG화학, 통풍치료제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신청 등(오전 종합) 신원종합개발, 154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은 부동산대책 발표 다음날 2.04% 하락했다. 같은 기간 8% 가량 오랐던 동양건설은 이날 하한가로 떨어졌다. 금호산업(-13.94%)과 벽산건설(-11.98%), 삼환기업(-9.72%), 성지건설(-8.92%) 등도 급락하며 전일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건설사들의 실적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같다"며 "소문(기대감)에 사고 뉴스에 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대통령 취임식 당일에도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당일인 지난 2월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6%) 하락하며 2000.1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취임 9거래일 전인 지난 2월13일부터 이틀을 제외하고 꾸준히 올라 63.73포인트(3.27%) 오르며 2010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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