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 승인 안해 개성공단 출경 지연(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북한이 3일 개성공단 출입을 승인하지 않아 우리 측 근로자들이 공단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개성공단 출·입경 통로인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입경 동의를 통보하지 않았다.
이날 CIQ 출경을 신청한 총 인원은 484명이다. 개성공단 내에는 우리 측 관계자 868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과 우리 측 간 개성공단 통행업무는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우회해 이뤄진다. 남북관계가 경색되기 전에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통해 남측이 북측에 통행계획서를 전달하고 북한 서해지구사령부가 직접 승인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북측 담당기관인 중앙개발지도총국은 오전 7시 40~50분께 개성공업지구관리위에 출·입경 승인 통보를 보냈고 근로자들은 8시 30분께 출경해왔다.


오종탁 기자 ta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