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체 특별감찰을 시행한다.
또 군은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무단 이석과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과 허위 출장 또는 초과근무 허위 체크, 보안점검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편의 제공, 각종 인·허가와 특혜성 계약 및 불법행위 묵인, 특정단체 보조금 과다 편법 지급, 과도한 접대·향응 수수행위 등을 감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자는 엄중 문책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