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관상용 딸기화분으로 개발한 '관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여름과 가을철에는 재배가 불가능한 일반 딸기와 달리 '관하'는 연중 분홍꽃이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식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관하' 화분은 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들이 곧 만나볼 수 있으며 화분에는 6개월 이상의 비료 효과가 지속되는 완효성비료를 넣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 이종남 박사는 "'관하'는 도시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양로원 등에서 관상용과 더불어 교육, 의료적 치유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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