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은 1938년 3월 22일 삼성물산의 전신이자 삼성그룹의 모태가 된 삼성상회를 창립했다.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 회장은 1938년 3월 22일 삼성물산의 전신이자 삼성그룹의 모태가 된 삼성상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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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난 75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삼성의 경영이념, 핵심가치, 경영원칙을 주제로 한 2부작 사내 방송을 마련했다.


21일 삼성그룹은 창립 75주년 특별방송 '프라이드 인 삼성'을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이번 특별 방송은 2부로 준비됐다. 21일과 삼성물산의 전신인 삼성상회의 창업일인 22일 방영된다.

1부에선 삼성그룹 75년의 역사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총 75년의 역사를 도전과 개척의 50년, 변화와 혁신의 25년으로 재조명했다. 고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이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창업했던 시기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뒤 제 2창업에 나선 배경을 소개했다.


호암은 1938년 3월 22일 자본금 3만원으로 삼성상회를 열었다. 처음에는 설탕, 섬유, 무역업을 시작한 뒤 1969년 삼성전자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전자회사로서 발돋움하기 시작한다.

1970년대에는 금융, 중화학 사업을 더하며 현재의 삼성그룹을 일궈냈다. 호암이 삼성상회를 연지 75년 뒤인 현재 삼성그룹은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88년 '제2 창업'을 선언하며 오늘날의 삼성을 만들어 낸 것이다.


22일 방영되는 2부에선 삼성가치체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삼성그룹의 경영이념과 인재제일, 최고지향, 변화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 등 5대 핵심가치, 이건희 회장의 경영원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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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관계자는 "그룹 창립기념일은 삼성상회 창립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별다른 행사는 없었다"면서 "올해는 75주년이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계열사에서 할인 행사를 준비했고 사내 방송을 별도로 제작해 75년사를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 삼성상회 터는 관광코스로 만들어진다. 현재 삼성상회의 옛 건물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터만 남아있다. 대구시는 삼성상회 터를 비롯해 대구 시가지 곳곳에 있는 구국의 흔적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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