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상 기온의 여파로 서울의 수은주가 낮 한때 23.8도까지 치솟는 등 예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대표 상품인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와 GS25 등도 10% 이상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4∼5월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빙과업체들도 더위가 반가운 듯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빙그레는 최근 신선한 소재의 참붕어싸만코 CF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는 올해 해외시장과 야구장, 대학가 등지에서 야외활동이 많은 젊은 고객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롯데제과도 4월부터 아이스크림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삼강은 공장 가동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는 등 미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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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이 선보인 크런치 팝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코 코팅이 어우러졌다. 기존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달콤한 초코렛 사이에 바삭한 쌀과자를 혼합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삼강 관계자는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다보니 4월부터는 이미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부터 물량 공급에 들어가기 위해 제품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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