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전 세계 팬들에게 '강남스타일'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싸이는 17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곡 '아싸라비아'에 대해 "외국 제작자들이 발음을 잘 못한다"며 "후렴구를 바꾸려고 고민 중"이라고 귀띔했다.
싸이는 콘서트 준비 및 음반 막바지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공연은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다.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잘 노는지 보여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갖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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