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년대 새마을 도로 현황대로 분할 정리"
전남 강진군이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조성한 마을 안길 등 현재 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하여 분할 후 도로로 지목변경을 해주는 사업을 무료로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2010년부터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210필지에 대해 공부정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전남 도비와 군비 1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3필지에 대한 지적측량 및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말까지이며, 토지소유자나 마을이장이 민원실(430-3441)로 신청하면 지적측량비와 분할에 따른 수수료 및 등기까지 무료로 정리해 준다. 단, 국가지정 국도와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법정 도로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분할·지목변경의 주민 지적공부 정리 동의와 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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