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복지재원 마련 방법으로 거론되고 있는 화폐 개혁은 의미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화폐개혁이 조금이라도 논의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런 적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한편 김 원장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박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성향' 논란에 대해 "(그와 같은 비판은) 적절치 않다"며 "경제민주화의 주무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는 직접 관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김지은 기자 muse86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