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7위로 떨어졌다.
FIFA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2013년 3월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601점을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무려 42점 깎이며 아홉 계단 미끄러진 47위에 머물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내에선 3위를 유지했다. 한국보다 앞선 나라는 일본과 호주로 각각 26위(811점)와 39위(634점)에 랭크됐다.
한편 스페인은 1610점을 얻으며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2위와 3위였던 독일과 아르헨티나도 각각 1473점과 1309점으로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차례로 이은 잉글랜드(1174점), 이탈리아(1173점), 콜롬비아(1159점) 역시 제자리를 맴돌았다. 반면 공동 6위를 기록했던 포르투갈은 1133점을 얻으며 7위로 밀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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