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 허준' 이재용 "일일 사극? 대한민국 방송은 뭐든 가능"
[진주(경남)=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재용이 일일 사극을 촬영하는 어려움에 대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13일 오후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김근홍 권성창 감독, 최완규 작가, 배우 김주혁 박진희 박은빈 남궁민 백윤식 김미숙 이재용 정호빈 여호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특별기획 드라마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주혁은 제작발표회 직후 취재진과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나도 처음 하는 시간대라 모르겠다"며 "사실 일일 사극이 20년 만에 처음 하는 작업 이다보니 힘들긴 힘들다. 일반 일일드라마보다 2, 3배는 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생방송 수준이 됐을 때 우리가 한 주에 5회 분량을 찍어 내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두려움도 있다"며 "하지만 방송은 나가야 한다. 배우로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없다. 죽을힘을 다해 촬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자리한 이재용은 "대한민국 방송은 뭐든지 가능하다"며 다소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구암 허준'은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박진희(예진), 박은빈(다희), 남궁민(유도지), 백윤식(유의태), 고두심(손 씨), 김미숙(오 씨), 이재용(김민세), 최종환(양예수), 정호빈(안광익), 견미리(함안댁), 정은표(오근), 박철민(구일서), 여호민(양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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