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댓신상]바삭바삭 파이 같은 도우, 끝맛까지 꿀맛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미노피자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당신에게 추천합니다
#'피자는 애들이 먹는 것'이라는 편견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된 피자 맛을 보지 못한 부장님께.
#살 빼겠다며 저녁까지 굶고 있는 친구를 단숨에 '의지박약아'로 만들고 싶다면.
◆한줄느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치즈와 피자 끝에 있는 패스트리까지 먹다보면 어느새 한판이 뚝딱.
◆가격
라지 사이즈 3만3900원, 미디엄 사이즈 2만8500원.

"피자? 그게 뭐 맛있냐..애들 때문에 종종 시키긴 해도 난 손이 잘 가지 않더라." 본인이 좋아하는 맛집, 메뉴에 대해서는 줄줄 꿰고 있으면서 피자에는 유독 정을 주지 않는 조 부장. 그에게 피자는 단지 '빈대떡의 반대말'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평소 예뻐하는 오 대리가 혀짧은 소리까지 내면서 "부장니임~배고파요"라며 간식을 사달라고 졸랐다. "허허. 그래 뭐 먹고 싶나?" 속으로 '피자만 아니면 된다'고 되뇌였지만 눈치없는 오 대리, 도미노피자 신제품인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가 먹고 싶단다. "뭔 이름이 이렇게 길어?" 정작 맛도 못보고 지갑만 털리게 생기자 소 부장, 심기가 불편해졌다. 잠시 후 피자가 배달됐다. "부장니임~ 이거 한 번 드셔보세요." 오 대리가 총총 걸음으로 주문한 피자 한 조각 갖고 왔다. "나 잘 안 먹는데..오 대리가 주니까 한번 먹어볼까."
도미노피자에서 새로 나왔다는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 위에는 얇게 잘린 치킨이 베이컨처럼 꼬불꼬불하게 바짝 구워져 마치 꽃잎 모양처럼 올려져 있었다. 이 토핑 이름이 '치킨플라워'란다. 두 겹으로 이뤄진 도우 사이에는 치즈크림이 들어가있고 도우 끝에는 프랑스풍 패스트리로 마무리 돼있다. 얇고 바삭한 층으로 겹겹이 이뤄진 패스트리에서 고소한 향까지 나는 듯하다. 출출하던 차에 못이기는 척하고 한 입 베물었다.

한 입 베어 물자 더블크러스트에 담긴 은은한 훈연향의 '스모키 치즈무스'가 첫 입맛을 돋궜다. 짭쪼름한 것이 어딘가 익숙한 맛이다. 이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커티지생치즈'와 담백한 '그릴드 소시지', 매콤달콤한 '망고하네바로'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칠맛을 더한다. 도우 끝에는 섬세한 결의 패스트리 파이가 바삭하게 씹혀 마무리 식감까지 풍부하게 전달됐다. 지금까지 피자라면 평생 단 2~3번밖에 먹지 않았다는 조 부장.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그가 피자 한 조각을 다 먹자마자 오 대리를 향해 묻는다. "오 대리, 이거 이름이 뭐라고?"

피자의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패스트리를 도우 끝에 올린 제품으로 피자의 첫 맛은 더블크러스트로, 끝 맛은 패스트리로 맛을 살린 피자. 도미노피자의 50년 노하우에 완벽한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더해져 만들어진 제품. 바로 더블크러스트 패스츄리 피자다.


오주연 기자 moon17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