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총에서 30%적은 10만 명으로 은행 경영하는 게 최우선사항이라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난 2월 3700명 감원을 발표한 영국 바클레이스은행이 전체직원의 30% 감원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 젠킨스 바클레이스은행 최고경영자(CEO)는 비용감축이 최우선 사항이며 최소 10만명으로 은행을 운영하는 방안을 찾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앤서니 젠킨스 바클레이스 은행 CEO

앤서니 젠킨스 바클레이스 은행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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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은 현재 14만 명에 비해 약 30% 적은 인력이다. 바클레이스은행은 지난 2월 유럽과 아시아의 투자은행(IB)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며 3700명 감원계획을 밝혔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젠킨스의 발언을 들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젠킨스는 “은행의 유일 경쟁우위는 저비용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한 문제는 결국 이 은행을 14만명이 아니라 10만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은행으로 바꾸느냐 이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바클레이스가 고연봉 투자은행 직원을 겨냥한 대규모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젠킨스의 생각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러나 일자리 감축 언급은 ‘목표’가 아니라 향후 10년에 대한 ‘소망’이라고 풀이했다.


바클레이스가 전 세계 특히 유럽 대륙에서 사업을 축소한다면 어떤 경우든 수천명의 은행 직원을 줄일 것으로 FT는 예상했다.


젠킨스는 지난달 2012년 실적발표에서 광범위한 은행 개혁 계회그이 일환으로 2015년까지 비용중 17억 파운드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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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 조작 사건으로 바클레이스가 2억9000만 파운드(한화 약 4736억 원)의 벌금을 낸 직후 밥 다이아몬드 후임으로 바클레이스 최고경영자로 임명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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