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상춘객 맞이 교통 등 각종 대책 전면 재수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7일 오전 이호경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 가져"
예상보다 많은 상춘객들로 인해 때 아닌 ‘교통대란’을 겪은 여수시가 관광객 맞이를 위한 교통과 숙박, 음식 등 관련대책 전면 재수립에 나섰다.

여수시는 7일 오전 이호경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맞이를 위한 교통과 숙박, 음식 등 관련대책 재수립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말과 휴일의 오동도 인근 학교운동장 임시주차장 활용, 박람회 주차장 개방, 시민로 등 인근 도로의 노상주차장 활용 등 주차대책과 향일암 인근 주차단속 등 주차계도 계획, 안내 및 주차지원을 위한 근무조 편성,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인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활용 등 교통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대책과 함께 봉산동 게장거리에 대한 단속강화 등 음식대책,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숙박대책 마련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 교통행정과 등 해당부서들은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관광객 맞이 특별대책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대책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며 “이번 특별대책 재수립으로 오동도와 아쿠아리움, 향일암 등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주차질서 유지와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등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교통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는 올봄 첫 황금연휴인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15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으며, 시는 이를 박람회 개최 이후 좋아진 접근성과 고급 숙박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인지도가 높아진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뉴욕 맨해튼에 세계 최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