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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도전의 치안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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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경찰서, 세한大 경찰학부 대상 ‘폴리스 아카데미’ 개최

“꿈과 도전의 치안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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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5일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폴리스 아카데미’ 참가자 6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기존 폴리스 아카데미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준법의식 함양의 시간을 가졌으나, 이번 대학생 대상 폴리스 아카데미는 경찰을 꿈꾸는 경찰학부생들에게 권총 사격, 유치장 체험, 순찰차 탐승, 과학수사기법 교육 등 경찰 체험을 통해 도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윤명성 경찰서장은 ‘꿈과 열정적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명사들의 사례를 소개한 뒤 “경찰이라는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 모두의 꿈을 이루기를 바라고, 현재는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선물임을 명심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찰서장 표창을 받은 김성수(경찰행정학과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만으로는 막연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상황실·유치장·순찰 체험 등을 통해 경찰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동기 부여의 시간을 가졌다”며 따뜻하게 대해준 화순경찰서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폴리스 아카데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준법의식 향상, 직업 탐구의 계기를 마련해 왔다. 2011년부터 17기에 걸쳐 실시된 폴리스 아카데미에는 모두 800여명이 참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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