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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발끝 스타일링 "나도 신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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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발끝 스타일링 "나도 신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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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바야흐로 봄이다. 이례적인 한파로 스타일을 잠시 포기했다면, 겨우 내 무겁고 칙칙한 아이템에서 벗어나 가볍고 화사한 시즌 아이템들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 특히 스타일 완성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슈즈는 스타일 초보들에게도 손쉽게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는 아이템.

2013 S/S 시즌에는 앞굽과 뒷굽이 연결된 일명 '통굽' 스타일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라인이 강조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영국 프리미엄 슈즈 핏플랍이 2013 S/S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쿠션 플랫 '듀에 캔버스', '듀에 레더'는 여성스러운 라인과 핏감이 좋다. 또한 발에 가장 안정적인 4cm 히든 굽 '바이오미메틱스 미드솔'과 고급 스웨이드 인솔로 쿠션을 장착한 듯한 느낌의 부드러운 착화감이 기존 플랫 슈즈와는 달리 굴욕 없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급 컨버스, 레더 소재에 히비스커스, 루즈, 선플라워 등 비비드한 시즌 핫 컬러를 적용해 활동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 스커트나 쇼츠에도 가볍게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큐트한 느낌의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게스 슈즈는 라운드 토의 베이직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성의 아웃솔로 포인트를 준 웨지 펌프스를 선보였다. 핫팬츠와 미니 원피스 등의 짧은 길이의 아이템과 매치하면 좋다. 세련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오피스 룩에도 무난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아이템이다.

아이러브플랫은 올 시즌 상큼한 파스텔 컬러의 토 오픈 웨지힐을 선보였다. 빈티지 소재를 활용해 내추럴함과 심플함을 살린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준다. 활동성을 고려한 6cm 미들 힐로 편안한 착장감이 특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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