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내실경영' 전략, 올 매출목표 3600억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20일 2013년 경영 전략을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올 매출목표를 360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500억원 가량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컬럼비아는 3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약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3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무리한 외형적 성장은 지양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내실경영’에 집중해 본사와 매장, 조직 구성원 모두 윈-윈(Win-Win)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의 견인차가 될 봄 여름 시즌 제품 전략은 테크놀로지의 진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다.
전통적으로 방투습 위주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상반기 아웃도어 시장에서 컬럼비아는 신개념 쿨링 기술을 약 4~5월경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흡습속건이 핵심 특징인 기존 쿨링 기술과 한 차원 다른 역발상의 기술력과 제품으로 브랜드 차별화를 꾀한다.
‘조널 시스템’이 적용된 고기능성 신제품 출시도 계속된다.
‘조널 시스템’이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신체 특성에 따라 맞춤 적용한 것으로 제품력과 활용성을 높여준다. 컬럼비아의 기술이 응집된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2월말 취임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조형래 대표는 “상반기 중 공개할 새로운 기술로 컬럼비아의 자산이자 경쟁력이 또 하나 늘어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차별화와 탄탄한 내실경영을 통해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어 나가며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26~27일 양일간 충북 청주의 라마다 호텔에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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