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증권가는 오는 5월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을 개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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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가 변화의 큰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가스전 개발 공정률 92%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3~4월 해상가스전 및 육상 파이프라인이 완공돼 5월부터 중국석유가스집단공사(CNPC)의 자회사인 중국국영석유공사(CNUOC)에 판매될 예정이다.
박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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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는 13일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으로 자원탐사개발(E&P) 부문 수익이 올해부터 본격화돼 대우인터내셔널의 수익구조가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 E&P수익은 1875억원으로 전년비 341.1% 증가하고 E&P 기여도(E&P수익을 세전이익으로 나눈 값)가 62.3%로 지난해(12.5%)에 비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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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도 “당사 추정으로 미얀마 가스전이 정상가동되면 연간 기준 5000억원 이상의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초기 5~6년간 원가 회수로 현금유입이 많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올 1·4분기를 저점으로 미얀마 가스전 기대감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 생산이 개시된다는 것은 지난 수년간 논란의 중심이 됐던 대우인터내셔널의 높은 주가수준을 설명하던 근거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며 2013년은 미얀마 가스전 사업의 이익발생이 주요 이슈라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대우인터내셔널에 기대하는 성장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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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으로서의 계열사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미얀마 이후의 지분투자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호주 유연탄(나라브리), 마다가스카르 니켈(암바토비) 외에 의미있는 해외투자 건을 성사시킬 경우 현 수준 이상의 목표주가 상승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대우인터내셔널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다소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6만2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20.3% 하향 제시했다. 철강·화학업황에서 큰 폭의 이익증가를 기대하기 이른 상황인데다, 미얀마 가스전에서의 이익이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나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도 같은 배경으로 5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수정했다.
반면,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단기간 수급 악화로 인한 주가급락은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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