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8개 소였던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은 2012년 말 144개 소로 5년 새 64% 증가했다.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현재 역사, 문학, 자연사, 식물(연꽃, 허브 등), 곤충, 등잔, 수석, 옹기, 악기, 동물, 아프리카/중남미, 닭 등 20여 종의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유치원생과 학생들의 관람유도를 위한 '학생 단체관람료지원'사업과 리플릿·안내책자 등의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박물관과 미술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전시 뿐만 아니라 교육체험프로그램이나 공연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사업', 관별 1인의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학예인력 지원 사업'등을 통해 질적 향상을 유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객은 649만 6000명으로 도민 2명 중 1명이 찾았다"며 "올해는 관람객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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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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