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장이 사실일 경우 유족을 중심으로 제기된 방제복을 입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망했다는 주장과 정면 배치돼 주목된다.
유 과장은 '유족은 방제복을 입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보고 받기로 사망 피해자는 방독면만 입고, 나머지 피해자는 다 착용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또 "CCTV에 찍힌 피해자들의 모습은 나오는 장면이었나, 아니면 (작업장으로)들어가는 장면이었느냐"는 질문에 "(나오고 들어가는 장면이)다 촬영됐다"고 덧붙였다.
유 과장은 아울러 CCTV 공개시기에 대해서는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발표하겠다"며 정확한 시기를 못박지 않았다.
한편, 유족들은 사인 검증을 위해 박 씨를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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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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