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 "李대통령, 권력사유 정점찍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민주통합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29일 단행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 직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부정과 비리, 권력 사유의 정점을 찍은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오만과 불통, 독선으로 일관하는 철면피 대통령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5년간 불법사찰을 일삼고 검찰 지도부를 통해 이 사실을 축소 은폐해 온 이 대통령이 권력 측근들마저 특사를 통해 완벽한 면죄부를 주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특사가 권력자의 비리를 면제해주기 위해 존재하는지 부정과 비리가 국가 통치 수단이 아닌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하는 사면을, 사리사욕과 안전을 위해 쓴 이 대통령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우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박 당선인도 사실상 수수방관하며 특사를 방치한 것에 일말의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화살을 날렸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