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0억 투입…목분자·인삼 맥주 공장 설립
고창군 농축산물 6차산업화 사업이 전라북도 농식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창 농축산물 6차산업화 사업단(단장 권영안 우석대 교수)이 선정됨에 따라 2015년까지 3년 동안 고창군, 우석대 산학협력단, ㈜제이비어(삼례읍), 용산마을회, 선운산복분자작목반, 고창인삼영농조합법인을 참여 주체로 구성해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 9억원, 자부담 6억원)을 투입, 부안면 복분자클러스터 내 농공단지에 특화상품으로 개발한 복분자 맥주 및 인삼 맥주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산마을회를 중심으로 체험장 및 식당을 조성해 팜스테이를 통한 복분자·블루베리·고구마·감자·옥수수·보리·고사리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창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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