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2%, "대출 받아 등록금 마련"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 상반기 대학생 10명 중 4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5%가 학자금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대출의 종류는 84.4%가 ‘정부 학자금 대출’이라고 답했으며, ‘금융권 학자금 대출’을 받겠다는 응답은 9.8%였다. ‘대부업체 학자금 대출’과 ‘기업 재단 학자금 대출’은 각각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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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스트레스로는 ‘취업 전 빚이 생긴다는 부담’(66.7%, 복수응답)이 첫 번째로 꼽혔다. ‘빨리 돈을 벌어 갚아야 한다는 압박’(54.3%)이 뒤를 이었다. ‘졸업 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40%), ‘부모님께 짐이 된다는 죄송함’(34.6%), ‘비싼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33%)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7명(69.5%)이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대출 횟수는 평균 4회였다. 지금까지 받은 총 대출액은 평균 1521만원으로, 지난 하반기(1205만원)보다 증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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