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증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중국의 성장률 발표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나친 엔저를 경고하는 발언들이 나오곤 있지만 여전히 엔화는 약세를 보여 수출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로 책임투자전략가는 "정치인들의 발언과 함께 엔 약세가 계속되면서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미국 경제의 회생과 인텔의 실적 발표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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