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서귀포 남쪽 289해리 지점에서 우리나라 29t규모의 어선 3005황금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원 전원이 실종됐다. 당시 배에는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외교부는 "주후쿠오카총영사관 등 현지 우리공관을 통해 일본과 중국에 선원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