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공급에 차질을 빚던 서해안 지역의 바닷모래가 채취가 지방자치단체와의 합의를 통해 다시 진행된다.
바닷모래는 레미콘의 주요한 원료로 사용된다. 때문에 바닷모래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차질은 물론 원자재 비용이 올라 레미콘 업계에도 타격이 크다.
이 관계자는 "바닷모래 채취에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비수기이고 재고물량이 남아 있기 때문에 큰 악영향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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