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반 25명 투입…방역실태 점검·예찰활동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고병원성 AI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 대처하기 위해 닭?오리를 사육하는 7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농장별 방역실태 점검과 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상시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나 고병원성 AI가 18개국에서 발생했고 겨울 철새의 유입 등에 따라 농가 스스로 농장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차단방역에 힘써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영광 유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전북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으로 전이될 수 있는 저병원성 AI가 발견되자 영광군은 차단 방역을 위해 5000만의 예산을 긴급 투입, 생석회 28톤과 소독약 1300㎏을 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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