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 부처 업무보고 나흘째인 14일 외교통상부와 고용노동부 등 8개 부처의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외교부 업무보고에서는 김용준 인수위원장과 외교국방통일분과의 김장수 간사, 윤병세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외교 추진,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 등이 주로 보고됐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선 공약과 관련해서 외교부는 남·북 간 실질적 협의 및 6자회담 동력의 주입을 통한 북핵문제의 포괄적 해결,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한·미 관계 발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 동북아 평화협력 및 유라시아 협력 추진,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및 해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세부이행 계획 마련 방안을 보고했다.


고용부 업무보고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이뤄졌으며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최성재 고용복지분과 간사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이행해야 할 사항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중심에 두는 일자리 로드맵 마련'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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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청년·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비정규직 고용 강화, 평생직업능력 개발, 임금체불 예방 등 기초고용질서 확립,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방안 등을 주요 정책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고용부는 박 당선인의 '늘지오(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의 질은 '올(오)'리겠다)' 정책에 대해서는 창조경제를 통한 새 일자리 창출, 스펙을 초월한 채용시스템 구축, 장시간 근로 개선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등을 이행계획으로 보고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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