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케이프 스타일

에트로 케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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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클래식룩에 다양하게 활용
-숄더백 금물···손에 쥐는 스타일 매치
-퍼 달린 스타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망토 스타일의 케이프는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여성들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입는 순간 러블리한 소공녀처럼 변신하는 마법의 아이템 케이프는 연출하기에 따라 우아함이 살아난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과 함께, 캐주얼 룩부터 클래식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우터로 대세몰이 중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디자인의 케이프들이 선보여지고 있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펜디 케이프 스타일

펜디 케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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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원조는 남자 옷=케이프는 원래 남성이 입는 옷이었다. 검정 벨벳소재로 만들어져 18세기 남성의 코트 위에 널리 착용됐다. 후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따라 망토와 구별될 때도 있었는데 현재는 장식적 효과를 위한 여성의 의복이 돼 그 구분이 불명확해졌다.


풍성하게 어깨에서부터 늘어뜨려 걸쳐 입는 것으로 천이나 모피로 만든 소매가 없는 외투를 통칭한다. 일명 '망토'라고 불리며 최근에는 코트 위에 케이프를 붙인 케이프 코트(cape coat)가 유행이다.

구찌 케이프 스타일

구찌 케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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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스타일링, 과해 보이면 낭패=레드카펫, 런웨이,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서 보이는 케이프 스타일은 이제 유행 좀 안다는 패셔니스타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그러나 자칫 연출에 실패하면 과해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막 입기에는 불편한 점도 있다. 소매가 없으니 핸드백 끈이 어깨에서 흘러내리기도 하며, 오버사이즈드 케이프를 걸치자니 너무 드라마틱해 보이기도 한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에트로에서 케이프 코트를 데일리 룩으로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제안했다.


◆클러치 or 토트형 가방 선택=케이프 코트 고유의 실루엣을 잘 표현하고 싶다면 숄더백은 잠시 넣어두는 것이 좋겠다.


어깨선이 부드럽게 곡선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이 많고, 팔을 들어 올리기보다 아래로 떨어뜨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에 쥐거나 들 수 있는 가방을 추천한다.


오버사이즈드 케이프나 롱케이프 등을 입을 때는 빅백보다는 작은 사이즈 가방을 들어 전체적으로 실루엣의 부피가 커 보이는 것을 방지한다.


크롭트 케이프같이 앙증맞은 스타일에는 어느 정도 크기감이 있는 가방을 들어도 무관한다. 가방을 들 때 손이 심심해 보인다면 장갑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겠다.

돌체 앤 가바나 케이프 스타일

돌체 앤 가바나 케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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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팬츠 or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 자랑=케이프에 하의를 매치할 때는 공공연한 '케이프 스타일링 공식'이라는 게 있다.


케이프 코트는 대부분 루즈 핏으로 몸매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스키니 팬츠나 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드러내야 한다. 감각이 뛰어난 패셔니스타라면 테일러드 팬츠나 롱스커트와 매치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의 데일리 룩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케이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슈즈는 단연 롱부츠다. 스키니 팬츠 또는 미니 드레스에도 다 어울리는 롱부츠 하나면 케이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크롭트 케이프와 레이어드=날씨가 쌀쌀해지면 누구나 겹쳐 입기를 시도한다. 이 공식은 케이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단, 겹쳐 입기를 할 때도 따라줘야 할 공식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소재가 두꺼워 뚱뚱해 보이진 않는지, 컬러 매치는 잘되는지, 같은 컬러 레이어드가 지루해 보인다면 다른 소재를 선택하는 건 어떤지 등을 고려해야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드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어드 공식에 어울리는 크롭트 케이프는 액세서리적인 요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재킷 위에 레이어드하거나 니트 또는 퍼 소재로 만들어 어깨 위에 볼레로처럼 살짝 걸쳐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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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퍼 디테일로 업그레이드=추운 겨울에는 목부분에 퍼 디테일이 가미된 포인트 케이프를 선택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멋스러운 퍼 스타일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케이프 스타일과 퍼가 믹스된 디자인의 코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줘 신년 모임 때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무난한 블랙이나 베이지도 좋지만 특별한 날인 만큼 오렌지, 레드 등 튀는 컬러를 선택해 색다른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다.

마르니 케이프 스타일

마르니 케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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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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