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엔터기술 은 최대주주가 오승훈씨(12.27%)에서 강윤구씨와 부인 신미연씨(13.99%)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강씨 부부가 회사 주식 228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이면서 200만주를 가진 오씨의 지분율을 뛰어넘은 것.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엔터기술의 경영권이 바뀌었다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거래를 중지했다. 거래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해당 여부가 가려질 때까지 금지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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