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엘에스티(광주), 삼영물류(인천) 등 12개 물류창고업체가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정부가 물류창고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것으로 업체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증 평가 기준은 창고의 효율적 운영과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분야 등이 주를 이뤘다. 인증업체들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고 향후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홍상태 인증위원장은 "향후 인증이 정착되는 경우 화주기업에게 물류창고 선정 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 뿐 아니라 물류창고업체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화주에 대한 서비스 기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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