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실업률 5개월 만에 하락반전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페인의 실업률이 모처럼 감소세를 나타냈다.
스페인 노동부는 지난해 실업자 수가 재작년에 비해 10% 가까이 증가했지만 12월 실업자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엘 문도 신문 인터넷판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구직자 수는 전월에 비해 5만9000명(1.2%)이 감소한 485만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의 구직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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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지난해 1년간 구직자 수가 재작년보다 42만6000명(9.6%) 증가했지만, 하반기의 구직자 증가 폭이 재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실업률이 작년 3분기에 25%를 돌파했지만, 연말기준으로는 24.6%를 기록하고 올해에는 23.3%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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