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헬기 9년간 7000시간 무사고비행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무사고기관 패 받아…2004년~2012년 11월30일 러시아제 KA-32 까모프 대형헬기 등 5대 실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 소속 산림헬기들(5대)이 7000시간 무사고비행기록을 세웠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가 9년간(2004년 1월1일~2012년 11월30일) 7000시간 무사고비행을 함에 따라 2일 신관 격납고에서 새해 시무식을 겸한 무사고비행기념 패 전달 등 축하행사를 가졌다.
무사고비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나름의 오랜 노하우와 원칙, 기본을 잘 지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항공안전규정을 나눠 임무별 매뉴얼을 통해 안전수칙을 지켰고 FOD(외부위험물질 제거)활동, 안전결의대회, 안전토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데서 이런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헬기정비와 규정 및 절차에 따른 안전비행, 승무원들의 일일건강기록부 작성, 비행 전 음주측정, 주기적인 훈련비행으로 조종능력을 높이고 안전위해 요소를 미리 없앰으로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러시아제 KA-32 까모프 대형헬기 3대, BELL206L-3 중형헬기 2대를 운용해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각종 예찰활동 ▲산악인명구조 ▲산림사업지원 화물운반 등의 임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기관평가 때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대국민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산림항공본부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홍보평가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김 소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들이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 노력,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제부터 10년 무사고비행과 1만 시간 무사고비행을 목표로 항공안전관리에 만전을 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고난이도 임무를 하기위해선 사고위험의 높고 많은 역경과 어려움이 따르지만 안전규정, 제반사항들을 늘 지켜 무사고비행을 이어갈 수 있게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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